*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카다멈 번을 판다고 해서 궁금증 폭발해 방문. 경복궁역 6번출구로 올라오면 출구에 바로 있다. 딱 요즘 느낌의 카페로, 커피를 직전에 마셨기에 번만 주문. 빵은 오븐에 한번 데워서 내주신다. 나는 번을 먹었지만 다른 분 이야기로는 크림빵쪽이 퀄리티가 더 괜찮다고. [✔️ 메뉴] 1️⃣ 번의 감촉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단맛도 있지만 기름지지 않고, 콕콕 박힌 후추풍미가 상당히 강하다. 카다멈은 직접적으로 드러나기보단 은은하며, 식은 다음 먹었을 때가 향신료 맛이 더 드러난다. 후추 때문에 와인 안주로도 기능할 것 같은 빵이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데 번보단 메아리빵이나 꽃빵같은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겹겹이 벗겨먹다 보니 자연스레 연상이 된 듯.
오커쇼어
서울 종로구 사직로 130 적선현대빌딩 1층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