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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삐걱거리는 나무바닥, 흘러나오는 라디오와 클래식. 노란 조명까지 연식이 느껴지지만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나이들고 있단 증걸까? 홀로 책 읽는 사람도 있고 대화 나누는 테이블도 있지만 시끄럽진 않았다. 흰눈에 소리가 덮이듯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서울 잠깐 떠나온 기분으로 나에게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장소. 머물 시간이 짧을 것 같아 드립보다는 아메리카노로 주문 후 책을 읽었다. [✔️ 메뉴] 1️⃣ 아메리카노는 산도 등을 선택할 수 있는데, 5천원이란 가격에 커피맛이 꽤 괜찮다. 산미가 강하게 오진 않아도 은은하게 혀위에 맛이 남는. [✔️ 총평] - 책 한권 읽기 참 좋은 장소

커피 한잔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1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