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된찌로 빌딩 세웠다는 전설의 그 곳. 또순이네를 찾았다. 입장 40분 전부터 줄 한 가득한데, 내 뒤부터는 그야말로 놀이기구 입장줄의 행진. 빨리 온 덕에 입장은 바로 했다. 고기 테이블과 된찌 테이블로 나누어 안내하며, 된장찌개는 이미 착석하는 순간 세팅이 완료되어 있다. [✔️ 메뉴] 1️⃣ 숯불에 번갈아가며 올려주는 된장찌개. 뚝배기에서 보글거리며 끓는 모양부터 범상치 않았다. 한입 뜨자마자 냉이와 달래의 향긋함이 진동한다. 국물은 소고기가 들어가서인지 기름기가 돌고 진하다. 적당한 칼칼함 덕에 느끼한 고기국물보단 중독성있는 편. 2️⃣ 밑찬도 전반적으로 깔끔했다. 줄이 무섭긴 해도 봄기운을 느끼기 좋은 점심이었다. [✔️ 총평] - 이정도는 되어야 빌딩 세운다

또순이네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47길 16 오오1004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