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웬일로 대기하는 사람이 적길래 재방문했어요. 이번엔 토리텐 붓카케로 먹었는데, 토핑이 가라아게보다 더 맛있었어요. 튀김옷을 다르게 쓰시는건지 밑간을 다르게 하시는건지 가라아게랑 맛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텐뿌라 붓카케는 생강을 넣으면 상큼함이 좀 과하길래 이번엔 안 넣어봤는데, 토리텐은 먹다가 느끼해서 도중에 생강을 넣었어요. 생강이 없었으면 느끼해서 다 못 먹었을거 같아요. 토리텐 보다는 저번에 먹어본 텐뿌라 붓카케가 훨씬 맛있는거 같아요.
현우동
서울 강남구 논현로149길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