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마지막으로 끝난 줄 알았던 뤼바스를 아직 하시길래 얼른 다녀왔어요! 뤼바스는 포도 자체가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아삭하고 달콤한 포도에 크림치즈맛이 살짝 나는 크렘 샹티와 상큼한 프룬커드와 바질향 가득한 파트 쉬크레가 어우러져서 무척 맛있었어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또 해주셨으면.. 또 먹고 싶어요! 무화과를 좋아해서 콩플레도 픽업해왔는데, 사이즈가 많이 컸어요. 일반적인 미니 갸또 사이즈 2배쯤 되는 것 같아요ㅋㅋ 카라멜 향이 나는 바삭한듯 부드러운 비스퀴 조콩드(자를 때는 표면이 바삭한 느낌인데 먹으면 부드럽더라고요?)와 화이트 초코와 바닐라맛이 나는 크림과 초콜릿 무스와 무화과+산딸기 콩피츄르와 무화과 생과를 한 번에 같이 먹으니 아주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이 나서 좋더라구요! 근데 혼자 미니 갸또 두 개를 먹는데다, 사이즈도 크고 제가 즐기지 않는 초콜릿 무스가 들어서 그런지 절반 먹고는 물려서 살짝 쉬었다가 마저 먹었어요ㅋㅋ 콩플레 하나만 먹거나, 둘이서 같이 먹었다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아요~
미드나잇 플레저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안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