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플레저
MIDNIGHT PLEASURE
MIDNIGHT PLEASURE
12월을 맞아 가게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오늘의 디저트는 꾸와 꾸앙(9.5). 음료를 시키지 않았는데도 따뜻한 물을 주시는 배려가 너무나 감사했다. [✔️ 메뉴] 1️⃣ 맛있다. 아삭거리는 사과에 키포인트로 딱딱 따라오는 시나몬은 참 잘 어울리는 궁합이다. 모과젤리의 탱글거림은 의외로 파트 쉬크레와 나쁘지 않게 어울린다. 전반적으로 달다 싶다가도 과육의 산미와 식감 덕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 디저트 단독으로 먹... 더보기
오랜만에 재방문했어요! 크리스마스 장식이 무척 예뻐서 더 기분 좋은 방문이었어요ㅎㅎ 꾸와 꾸앙 : 사과와 모과 조합은 원래도 좋아하는 조합인데, 역시나 맛있었어요! 같이 먹은 디저트들 중 제일 맛있었어요! 페어 플레이 : 포트와인에 절인 큼지막한 배 조각이 올라가 있는데, 배가 의외로 아삭해요. 타르트를 커팅한 후 그대로 먹으면 맛이 애매한데, 좀 지저분해지더라도 배를 들어내서 자르고 크림과 비율을 맞춰서 먹으면 맛이 좋았어... 더보기
운 좋게도 방문한 날 홍시🐕가 있어 더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 뮈르 - 연시, 고르곤졸라 치즈를 넣은 고구마 마스카포네 무스, 크루스티엉(현미, 감말랭이, 피스타치오, 아몬드, 후추), 소금 후추 사브레 밸런스 좋은 무스와 연시의 조합도 좋았고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식감이 즐거운 크루스티엉까지 좋았습니다.ㅎㅎ ★★★★ 페어 플레이 - 포트와인에 절인 배, 캐러멜&포트 캐스크 럼 크림 둘세 가나슈, 카라멜 오랑... 더보기
평소 몽블랑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이건 너무 예쁘게 생겨서 일부러 찾아갔어요! 하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몽블랑이었어요... 우선 밤 자체가 별로 맛있지 않은 밤의 맛이었고요. 바닥이 된 다쿠아즈도 식감이 아쉬웠는데, 제가 또 다쿠아즈도 선호하지 않아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고요... 제 기준으로는 다쿠아즈 자체의 완성도가 아쉬웠어요. 게다가 카시스 크렘의 산미가 너무 강해 잘 어우러지지 않고 튀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첫 ... 더보기
영롱하다..! 일년에 많아야 세 번 정도 방문하는게 다지만 참 좋아하는 곳 홍시도 있고,, 디저트가 예쁘다. 접객에 마음을 쓰는 몇 안되는 파티세리라는 점도 좋음. 다만 항상 메뉴마다 한두가지씩 아쉬운 점이 있다. 무화과케이크는 시트가 부드러운 스타일이었음 좋았을 듯. 무화과와 초코의 조합이 잉? 싶기도 한데, 생각보다는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다. 뤼바스는 너무 예쁜 생김새때문에 작년에도 노려봤지만, 놓치고 이제... 더보기
추석을 마지막으로 끝난 줄 알았던 뤼바스를 아직 하시길래 얼른 다녀왔어요! 뤼바스는 포도 자체가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아삭하고 달콤한 포도에 크림치즈맛이 살짝 나는 크렘 샹티와 상큼한 프룬커드와 바질향 가득한 파트 쉬크레가 어우러져서 무척 맛있었어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또 해주셨으면.. 또 먹고 싶어요! 무화과를 좋아해서 콩플레도 픽업해왔는데, 사이즈가 많이 컸어요. 일반적인 미니 갸또 사이즈 2배쯤 되는 것 같아요ㅋㅋ 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