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짜장 맛집 화국반점.. 하지만 놀랍게도 양파의 시가에 따라 맛이 편차가 있다는 것을.. 8년의 분석 끝에 알게 되었다.. ...는 농담이지만 정말 양파가 금값일 때는 양배추가 대신 들어가서 맛 없어짐. 진짜... 그 이외에도 좀 오락가락하고 거시적 관점으로는 하향곡선으로, 2012년에 처음 먹었을 때의 그 튀긴듯한 터프한 계란후라이의 그 감동을.. 이제 살아서 못 볼지도 모르지만...?ㅠㅠ 그래도 아직까지는 평균 내면 맛있는 편으로 별 말 않는다. 동파육은 메뉴판에 없는 것을 굳이 주문해봤지만 굳이 먹을 맛은 아니고, 나는 사실 그래봐야 간짜장이지, 하고 생각하며 타지 일행을 데려갔는데 부산에서 맛있었던 음식 2위로 화국반점 간짜장을 올렸다(1위는 고옥;) 여러모로 사람 입맛이란 알 수 없다니까...
화국반점
부산 중구 백산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