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을 수 있다는 생각에 미추홀타워에서 업무를 보고, 근처에 있는 참예그리나를 방문했다. 예전에는 거의 이곳에서만 식사를 했다. 업무차 방문하는 건물에 위치하고 있고, 음식 맛이 괜찮은 편이기 때문이다. 여러 음식점 방문을 도전하면서 좀 뜸했었다. 오늘은 황태구이를 주문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나다. 밥도 일반 백미가 아니라 강황밥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갓 지은 밥은 아니다. 밥을 해서 공기에... 더보기
참 예그리나
인천 연수구 갯벌로 12
네이버 검색으로 위치를 보니 주거 단지 상가인 것 같아 목적지를 봉이밥 송도점 주차장으로 찍고 갔다. 몇 층에 있는지 확인을 하지 않았는데, 엘리베이터에도 아무런 정보가 없다. 2층 올라갔다가 아닌 것 같아 다시 1층으로 내려서 건물 밖으로 나가니 바로 있었다. 보리밥과 털레기를 주문 후 식사하고 있는데 어르신 한 분이 들어와 입구 가까운 자리에 앉아 주차하고 온 다는 따님을 기다리신다. 한참 지났는데 따님이 가게로 들어오셔서 ... 더보기
봉이밥
인천 연수구 해돋이로 160-15
지나다니다 카레 전문점이라 생각하고 방문했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카레 전문점은 아닌듯 하다.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삿포로식 스프카레라고 한다. 다음에 다시 오게될지 아닐지 몰라 도라스페셜을 주문해봤다. 치킨과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들이 올려져 나왔다. 처음 접해 본 음식이라 먹는 방법이나 순서도 모르겠다. 그냥 의식의 흐름에 따라 식사를 했다. 아무런 정보 없이 방문해 인도식 카레인 줄 알았으나 일본식 카레였다는 것에 약간은 ... 더보기
도라보울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 158
주말에 청송 처가에 내려가는 길에 예전에 들려 버섯전골을 맛나게 먹었던 식당이 생각나 이번에도 남상주IC에서 내려 요기를 하러 들어갔다. 다른 테이블에서 오리백숙을 드시기에 우리 일행도 저걸 주문했어도 좋았겠다 말을 나눴지만 미리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접었다. 그런데 사장님이 그 말을 들었는지 주말이라 미리 준비해둬서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주문했는데 밑반찬 셋팅 되기도 전에 주방에서 미리 끓여두... 더보기
개운궁
경북 상주시 경상대로 2882
우연히 알게 되어 안지기와 막내와 함께 방문했다.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가 걱정이었는데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다행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자리가 없어 테이크아웃만 된다고 한다. 핸드드립으로 아이스 하나, 핫 하나 주문하고 커피와 관련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매장 분위기는 깔끔하지는 않다. 테이블도 3개 밖에 없을 정도로 협소하다. 하지만 사장님의 철학은 확실한듯 하다. 커피를 내리는 중간에 맛 보라고 건네 ... 더보기
삼거리 다방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318번길 12-13
업무차 송도 미추홀타워에 자주 간다. 거의 점심시간쯤 가게 되어 근처 식당에서 혼밥을 자주 한다. 오늘도 그렇게 메뉴 선정을 위해 둘러보던 길에 발견한 오봉집. 점심특선은 1,000원씩 할인을 해 준다. 보쌈정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쟁반에 한 상 내주신다. 큼직한 미역국이 대접에 한가득 나오니 괜히 기분이 좋다. 특별한 반찬은 없었지만 미역국과 보쌈만으로도 맛나게 먹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거의 낙지볶음을 주문해 비벼 먹는다. ... 더보기
오봉집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 158
닭도리탕을 점심시간에 혼자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는 것을 입간판에서 보고 일단 들어가 키오스크로 주문했다. 잠시 후 직원이 오더니 1인식사는 천원이 추가되는데 괜찮은지 묻는다. 살짝 불편함이 올라왔지만 그 정도는 이해할 수도 있겠다 싶어 괜찮다고 했다. 이어 나온 밑반찬 상태에 성의가 없어 갸우뚱 했다. 조금 후 나온 닭도리탕도 대접에 나왔는데 기대했던 차림새가 아니었다. 밥도 대충 그릇에 한 주걱 푹 떠 담은듯한 모습에 실망... 더보기
조우 곱도리탕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