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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 보다 뽈레를 보고 찾은 곳. 가지튀김이 그렇게 맛있다고해서 방문했다. 양꼬치, 가지튀김, 소혈관구이, 온면. 총 4개의 매뉴였다. 개인적으로 양꼬치는 보자마자,, 뭐지?? 왜 이렇게 많이 꿰여있는거지?? 색은 왜 이러지.. 얼어있나? 이런 생각을 했다. 양꼬치는 별로였다. 양냄새도 기름도 거의 느껴지지않고 그저 담백했다. 만약 사장님이 그런 걸 노리셨다면.. 그저 감탄할 뿐.. 가지튀김은 상상이상이었다. 가지를 튀겼기에 특유의 말랑한 촉감은 느껴지지 않고 바삭한 튀김옷과 그 안을 가득채운 고기소의 육즙과 육향이 입안을 가득 채웠다. 랭복했다. 소혈관구이는 삶아나와 조금만 구워 먹으면 됐다. 특별함없는 구이었다. 고소하거나 담백함을 이야기하기에는 느껴지는게 없었다. 짭쪼름한 나의 입맛 때문 일 수도 있다. 온면. 망한 적 없는 무조건적인 그 메뉴. 특히 시원하며 조금 짰다. 두부김치국?? 에서 시원하게 짠 느낌이었다. 가지튀김만 먹으러 다시 가고 싶은 곳이 됐다.

만주 양꼬치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 145 영보당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