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별표 표시되어있던 중화복춘을 드디어 방문해보았다. 공원점이 가장 캐주얼한 분위기라고 하지만 인테리어에서 고급진 자본의 냄새가 느껴졌다. 일단 가장 유명한 크림새우는 생크림을 올려주는 점이 인상깊었고 새우가 웬만한 중식당과 비교해서 엄청 크고 탱글했다. 계속 먹으면 살짝 물리긴한데 첫맛이 진짜 눈이 번쩍 뜨이는 맛 어향가지는 흑미밥이랑 같이 주는게 특징이었는데 생각보다 매웠지만 감칠맛이 아주 훌륭했고 기름을 쭉 먹은 가지의 식감🍆역시 최고였다...
중화복춘
서울 마포구 동교로 220-7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