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관광지가 아닌 숙소 근처에 뜬금없이 위치한 우동카덴을 보고 홀린듯 방문해보았다. 오픈주방이었고 서버가 주방 앞에 일렬로 서있어서 손님을 챙겨주는 점이 인상깊었다. 추위에 덜덜 떨었지만 면발을 제대로 느끼고 싶어 붓가케 우동을 주문했는데 역시 치아를 튕겨내는 듯한 단단한 면의 식감이 좋았다. 하지만 붓가케우동도 많이 대중화되어 예전만큼의 면의 식감이 주는 감동은 덜한듯 했닿ㅎㅎ 굴튀김은 좀 비린맛이 강하게 올라와 쏘쏘였다👨🏼🦰
우동 카덴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3길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