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식당 이름으로 양념집. 삼정지 이름으로 튀김집. 이렇게 두 곳을 한분(?)이 운영하는 곳으로 보여진다. 청하식당을 나와 2차로 넓은 공간에, 실내지만 빨간 피크닉테이블을 야장까듯이 호기롭게 펼치고 가볍게 맥주한잔 하며 먹기엔 나쁘진 않았다. 새우는 블랙타이거 라고 들었는데 그 씨알은 물론 내가 아는 것들보단 작았다. 삼정지 간판 왼쪽에서 남자분이 사진처럼 열심히 녀석을 다듬으시는 중.
충남식당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노량진수산시장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