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를 그닥 즐기지 않지만, 이 곳의 케이크는 꼭 먹어보고 싶었다. 첫 방문 때는 배가 불러서 커피만 마시고 그 뒤로 방문할 때마다 일찍 문닫은 모습만 보다가 오늘 마음먹고 이른 점심에 방문. 오늘 먹은 건 사르르 복숭아(5천5백원), 소금카라멜+쵸코(5천5백원). 계절이나 시기에 따라 판매하는 케이크가 바뀌는듯! 아주 달지 않으면서도 과일과 시트가 잘 어우러지는 맛. 이번엔 조각으로 먹었지만 다음 번엔 기념일이나 축하하는 자리에 홀케이크로 주문할 예정. 홀케이크는 2일 전까지 주문 가능하고, 이 역시 매월 종류가 달라지는 것 같다 :)
수택동280-13
경기 구리시 검배로106번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