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에디션 덴마크가 아침 8시부터 오픈하기 시작해서 아침 메뉴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아침메뉴는 주문할 수 있는게 살짝 달라서 메뉴판 사진을 마지막에 넣어놨습니다. 짝꿍한테 너무 맛있으니 제발 한번만 나를 믿고 가자고 노래를 불렀는데 먹기 전까지도 이게 정말 맛있냐며 의심하더니 콩테 치즈를 빵에 올려서 한입 먹더니 박수를 치네요! 😮💨 거봐 내가 맛있는 곳만 데려간다니까 날 좀 믿어줘… ㅠㅠ (n번째 반복중… 토마토와 사워도우는 처음 먹어봤는데 거의 카프레제와 비슷해요. 구운 피스타치오가 너무너무 고소한데 바질잎과 토마토의 상큼함에 치즈의 묵직함까지! 소르베는 지난번에 제가 너무 깨춤을 춰서 그런지 이번에는 살짝 감동이 덜했고, 마지막으로 덴마크 스타일의 슈는 안에 크림이 티를 베이스로 만든거라서 취향이 갈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밋보어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