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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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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아기랑여행 인천 - 시드니, 시드니 - 인천 프레스티지 기내식입니다. 이 구간 기내식은 비행당 두 번 있는데 갈 때는 밤비행기라서 두번째 기내식은 잔다고 패스했습니다. 원래는 한접시씩 서빙되는데 짝꿍이랑 교대로 아기를 봐야해서 어떤건 한번에 주시기도 했어요. 사진 순서대로 렌틸콩 스프와 샐러드, 스테이크 괜찮았구요. 스테이크는 미디움, 미디움 웰던, 웰던만 주문 가능한게 특이했고 다 먹고 나서 꼭 굽기 정도가 마음에 들었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구성 중에수 특히 빵이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버터도 괜찮아서 빵이랑 버터를 두번씩 리필했습니다 ㅎㅎ 조개관자와 비빔밥은 돌아올 때인데 저도 나이가 먹었는지 비빔밥 진짜 싹싹 비벼서 잘 먹었네요.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저는 하겐다즈 주는 줄 알았더니 에베레스트(?)라는 처음 보는 브랜드의 아이스크림으로 나오더라구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라면도 한번 먹었는데, 신라면 선택했더니 원래 신라면 보다는 훨씬 얇은 면에 양도 알고 있던 것 보다 작아서 기내용 신라면이 따로 나오는건가 싶었어요. 아쉬운건 라면 반찬으로 김치를 안주시고 양파 장아찌를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은 비프 스튜인데 이건 별로였습니다. 고기가 많이 질겼어요. 혹시나 다음에 만나면 다른 걸 시켜야 겠습니다. 아기를 앉고 놀아주는 와중에 승무원 분께서 와인 하시겠습니까 물어보시는면 어찌나 야속하던지 😇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물만 들이켰습니다.

대한항공 기내식

대한항공

Luscious.K

라면 안드신 줄알고 깜짝 놀랐어요 ㅎㅎ

윤끼룩

@marious 안먹을 수가 없지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