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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끼룩
추천해요
5년

나리타로 가기 전에 우에노나 닛포리에서 뭔가를 먹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검색 끝에 걸린 카야바 커피입니다. 닛포리역에서는 빠른걸음으로 10분 천천히 걸으면 1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타마고 산도가 맛있다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이미 줄이 길더라구요 (4시였는데 ㅠㅠ) 20분쯤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혼자였는데 엄청 큰 테이블 자리를 받아러 조금 민망했어요 ㅎㅎ 커피는 많이 마셔서 시즌 음료인 레몬티소다와 타마고 산도를 주문했습니다. 사람이 많은지 20분 정도 기다려서야 음식이 나왔어요. 타마고 산도는 상상했던 폭신폭신한 맛 그대로였고, 레몬티소다는 아이스티 위에 레몬 서벳을 띄워줬는데, 이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행기 시간 때문에 마음이 너무 급해져서 타마고 산도를 우겨넣도 레몬티소다를 쭉쭉 마신다음 바로 나올 수 밖에 없어서 레몬셔벳을 다 못먹은게 아직도 아른거리네요 ㅠㅠㅠㅠ 1층의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한적한 타이밍에 여유를 한껏 부리면서 먹으면 정말정말 좋을 그런 곳이었습니다 😌 #도쿄여행 #도쿄카페 #닛포리 #야나카

珈琲カヤバ

日本、〒110-0001 東京都台東区谷中6丁目1−29 1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