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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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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어떤 음식에 확 꽂힐 때가 있잖아요. 제가 그 육회비빔밥에 꽂혔단 말이죠. 이 꽂힌 걸 끊고 싶을 때는 아예 그 음식의 끝판을 먹으면 되는데요. 이 집 육회비빔밥이 그렇습니다. 끝판이란 말은 다시는 생각나지 않게 과하게 먹는다는 의미인데요. 육회가 이렇게 많은 건 처음 봤습니다. 밥보다 많습니다 ㅋㅋㅋㅋ 왜냐하면 가격이 18000원이기 때문이죠. 왜 어렸을 때 어떤 음식에서 포인트로 주는 부분만 골라먹으면서 이것만 잔뜩 먹고 싶다고 생각할 때가 있잖아요? 튀김우동에 튀김가루 같은? 막상 튀김가루 엄청 넣으면 또 너무 느끼하잖아요 ㅎㅎ 아 진짜 밥보다 많은 육회를 씹으면서 그 갈증은 해소되었습니다. 당분간은 이제 안먹어도 되겠구나 😇 (담엔 여기서 갈비탕 먹어야지~ 🎶)

광양본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24 삼원타워 1층

골뱅

육회의 양이 밥보다 많은 걸 보니 야채는 두 종류밖에 안들어갔네요. 이러면 겁나 좋죠👌😋

윤끼룩

@waterflow 육회 좋아하시면 한번 드셔보실만 합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