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떤 두부길래 유명하나 궁금했던 곳. 이 곳도 역시 크게 호불호 없이 대부분 만족할 곳. 두부전골은 육수도 좋았고 맛있었음. 버섯 소고기로 시켰는데 괜찮은 편이였다. 생두부가 되게 좋다길래 궁금했는데, 보다 부드럽고 고소하긴 하다. 질감도 다르고. 그런데 반찬들이 다 맛있었다. 특히 감자간장조림. 이거 굉장히 흔한 반찬인데 되게 맛있어서 한번 더 부탁해서 먹었음. 전반적인 식사, 반찬들이 다 평균 이상인 듯 하다. 그런데 큰 기대까지 하고 갈 곳인지는 모르겠음.

황금콩밭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6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