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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haechaler

술과 커피와 빵과 고기 x 향신료팡인
나도 모름

포스트 748개

요새 전주에 중국/대만식 찻집이 간간히 생기고 있는데 여기도 그 중 하나. 어디 상가쯤 위치하겠거니 생각하고 갔는데 왠걸 정말 생뚱맞은 곳에 덜렁 있다. 건물주라는 합리적 의심을.. 대만분이 직접 운영하는 찻집이라 한다. 다기라든지 내부 소품들도 대만에서 가져온 것들로 채워져있다. 접근성이 안좋은거 치고는 생각보다 꾸준히 손님들이 온다. 우롱라떼라든지 일반 다원에서 많이 안하는 메뉴들도 있다. 대만식 카페라는 말이 더 맞을지도... 더보기

매화록

전북 전주시 덕진구 온고을로 3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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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와~ 예쁘다~ 예쁜 인테리어 즐기고 왔어요~ 왜 도넛이 유명한지 이해불가.. ㅜㅜ 필링은 그렇다치는데 도넛빵이 좀 별론데… 이게 맛있는건가..? 내가 요새 맛을 모르는건가..? 싶었음 새거 냄새 너무 나서 코가 아팠음 사진은 참 잘나옴👍 그나저나 이 자리도 정말 가게가 자주 바뀌네..

버터북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2길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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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 근처를 꽤 다녔는데 못보고 이제서야 발견했다. 마침 날이 추워 국물이 땡겨 들어갔는데, 오래 장사하신 것 같아 기대감이 들었고 군더더기 없이 딱 진한 설렁탕 맛이었다. 다른 메뉴도 궁금해졌다. 재방문의사는 있지만 신시가지에서 이 곳을 방문할 확률이 좀 적긴 하다.

설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3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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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 근방에서 고기맛집을 물어보면 꼭 한번은 추천받는 곳이다. 기본찌개가 두개 나오고, 구운김을 함께 주신다. 고기질이 엄청 좋은거 같진 않은데, 메인이 허브삼겹살과 고추장삼겹살이다보니 그런 부분은 양념에 잘 가려지는듯. 관리도 잘하시고. 초벌되어 나와 편하다. 늘 사람이 많은 곳 옷에 냄새만 안배면 자주 가고싶은데ㅠ

완산벌 연탄집

전북 전주시 덕진구 건산로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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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외관은 카펜데 커피와 라면을 파는 곳이다. 신기해서 와봤는데 아 이거 은근 괜찮은 조합이다 싶었다. 식사하고 후식까지 한 곳에서 먹을 수 있는데! 거기다 바쁜 점심시간에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분식이라면 더할나위없이 좋다. 그래서 그런지 직장인들이 엄청 많았고 (나포함) 센불에 빨리 끓인 라면은 뭘해도 맛있다. 김치와 밥은 무료이고, 라면은 기본라면부터 해장해물라면까지 다양하게 있다. 먹고 커피까지 알차게 마시고 나옴.

라면공장

전북 전주시 완산구 마전들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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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룸이 있어 모임하기 좋다. 가격대는 조금 있는편, 어른들 모시고 가기 좋다. 고기 안먹고 가볍게 전골류를 먹는 선택도 괜찮다.

참예우 명품프라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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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예쁘게 꾸며놓은 한옥에서 먹는 깔끔한 음식들. 안쪽에 있어서 찾아가기 힘들긴 하지만 그만큼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다양한 양식류의 음식들을 먹을 수 있고, 비건옵션도 가능하다. 샐러드와 차는 기본으로 나옴. 손님 데리고 가기에도 좋다. 주차하긴 좀 불편함

풍뎅이 아지트

전북 전주시 완산구 완산2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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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아 이 집 괜찮았는데 너무 괜찮아서 식물사진만 찍었네..? 이런게 있으면 안될 것 같은 곳에 있는데 ㅋㅋ 우드톤의 공간과 들어오는 햇살이 정말 잘 어울렸다. 음료는 무난했고, 마침 구움과자를 굽고계셔서 좋은 냄새가 났다. 뒤로가면 마당이 있어서 불멍+고구마 구이도 가능하다. 그냥 멍때리기도 가능 ㅎ 이름때문에 약간의 진입장벽 있음🥹

필하우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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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된장짬뽕 먹고싶어서 오랜만에 들렸다. 코로나 이후로 첨인것 같다. 이집은 된장짜장, 된장짬뽕으로 유명한데, 된장짬뽕같은 경우는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된장찌개맛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다. 여기에 짬뽕맛 한스푼 그래서 늘 먹다보면 면이 아니라 밥 말아먹고 싶은 맛인데, 오늘은 된장맛이 거의 안나더라. 심지어 많이 매워졌다. ㅠㅠ 걍 짬뽕 같음(맛은 있음) 사장님 말로는 이번에 들어온 고춧가루가 매워서 그렇다는데 그 구수한 ... 더보기

진미반점

전북 전주시 덕진구 명주3길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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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스타 알고리즘에 이끌려 다녀왔다. 양푼갈비를 시켰다. 고춧가루 본연이 가지고 있는 알싸함과 맵지만 끊을수 없는 자극적인 침나오는 맛을 상상하고 갔는데 그냥 고춧가루 범벅에 애매한 맛이었다. 맵긴 오지게 매움😚 일단 같이 먹은 사람안에서도 복불복이긴 한데 유독 내가 먹은 갈비는 냄새가 많이났다. 먹다가 정신깨이는 맛이랄까. 당연히 고기질이 구이보단 좋지 않을걸 알았지만서두 그래도 좀 그랬다. 가게에서 먹으면 게장도 반찬으... 더보기

다산돼지와낙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북로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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