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변치 않는 내 앞산 산보 코스, ‘오운’에서 식사, ‘아눅’에서 커피 (아니면 ‘책상’에서 커피)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다. 아눅 특유의 고소하고 다크한 원두가 에스프레소와 라떼류에 정말 잘 어울린다. 벚꽃철엔 사람이 붐벼 그때만 피해 가는데 그만큼 벚꽃뷰도 최고. 해질 때 83타워도 참 멋있다. 지하까지 자리도 많아 편하고, 작업하기도 좋다.
아눅 앞산
대구 남구 앞산순환로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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