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무 내 취향이라 자꾸 생각나는 집. 그런데 정말.. 너무 너무 많이 올랐다. 원래는 4500원 일때 갔는데 그때도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6000원. 난 항상 찹쌀콩국을 시켜서 6500원에 토스트까지 시키면 10500원이다. 전에는 8000원에 세트로 먹었는데.. 하지만 이 세트를 정말 좋아한다. 콩국에 토스트 먹으면 배가 든든하다. 중국의 또우장과 요우티아오가 떠오를 수 있는데 그건 되게 담백하고 묽은 반면 대구 콩국은 마치 인절미 가루를 넣은 듯 고소하고 약간의 걸쭉함이 있어 뜨거운 두유 같기도 하다. 그리고 속빈 빵인 중국과 달리 찹쌀튀김이라 쫄깃하고 든든하다. 추울때 이거 먹으면 .. ㅠ 대구 여행 온다면 아침 식사로 강추

제일콩국

대구 중구 남산로6안길 47 로하스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