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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보문동 영순관 보문역에 안동반점이 유명하고 맛있어서 많이 갔는데 앞으로는 여기를 자주 갈 것 같습니다. 요리류가 거의 10000~14000원 정도로 상당히 저렴한데 웬만한 2~3만원 받는 중식당 보다 맛이 낫네요. 팔보채는 소스도 제대로고 재료 완전 다양하게 들어가서 좋았고 깐풍육 맛도 훌륭했습니다. 7500원으로 비교적 정상가(?)인 간짜장도 진한 춘장 맛에 갓 볶아서 온도감도 훌륭하고 면발도 첨가제 많이 안 넣어서 찰진 식감인게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영순관

서울 성북구 지봉로24길 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