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주은 한식공간을 가보고 싶었지만 못가본 사람으로 주은에 대한 궁금증이 컸습니다. 생일을 맞이해 와이프의 은총으로 런치로 방문. 확실히 화려한 한식 다이닝이 아니라 소박한 느낌에 정말 '한국에 처음 방문한 외국인에게 한식을 대접' 하는 컨셉이 강했습니다. 생일 이라고 미리 고지하면 미역국과 생일떡을 내주시는데 미역국은 평범하고 떡은 충격적인 수준으로 맛 없었습니다. 디저트도 좀 아쉬운 느낌. 전복과 우족편육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36 경희당 빌딩 8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