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언뜻
좋아요
1년

여의도 다희 한국에서 많은 바를 가본 건 아니지만 이런 분위기의 바는 아무 곳에도 없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엄청나게 좁은 곳에 발 딛을 틈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가득차있는데 하나같이 얼큰하게 취해있는 게 재밌더군요.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도 다양. 술은 주문할 필요도 없이 진토닉 갓파더 주시고 칵테일 맛은 그냥 제가 집에서 만드는 게 더 맛있는 수준에 술 양은 또 잔뜩 내주시지만 여긴 술 맛보다 그냥 분위기와 낭만을 즐기러 가야될 것 같습니다. 붙임성 없는 분은 식은땀 흘리고 나올만한 곳.

다희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7 충무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