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할머니묵집 심학산 근처에 위치한 묵 요리집. 다양한 묵 요리도 궁금하지만 점심에 닭볶음탕 먹으러 찾아갔습니다. 4인분 주문했는데 양이 미친듯이 많네요. 거의 1인분은 남겨서 포장한 듯. 국물은 칼칼달달하고 떡과 감자가 아주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닭은 좀 잘게 잘려 있는 편. 특이하게 묵이 들어가있는데 드라마틱한 맛의 변화가 느껴지진 않습니다. 기본 라면사리도 내주시고 볶음밥도 양이 엄청나네요. 조만간 묵밥 먹으러 가봐야 할 듯.
할머니묵집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