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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4.5
2개월

광화문 어바웃진스 바비큐 집으로는 드물게 단품 주문도 가능해서 혼밥도 할 수 있는 바베큐 집입니다. 특히 평일 점심 한정으로 브리스킷버거와 풀드포크버거를 판매. 브리스킷의 훈연향이 끝내주고 달콤하고 스모키하게 만든 소스도 환상적. 트러플 향 스치는 꾸덕한 마카로니도 별미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며칠 뒤 재방문 해서 스페어립과 베이컨도 먹어봤는데요. 씹을 것도 없이 부드럽게 조리된 립에 통후추가 킥을 주는 소스가 끝내줍니다. 가장 마음에 든 건 메이플슈가 베이컨인데 카라멜라이징된 메이플슈가의 단 맛이 베이컨에 깊게 배어서 미친듯한 단짠의 맛을 보여주는데 먹는 내내 감탄만 나왔습니다. 버터와 된장에 볶아낸 버터콘과 브리스킷과 강낭콩 넣어 푹 끓인 베이크드빈도 강추. 제가 먹어본 최고의 바베큐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듯.

어바웃 진스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대우빌딩 지하1층 1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