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4.0
2개월

낙화주 함안의 빛올양조장에서 만든 막걸리 입니다. 빛올은 새벽에 빛이 올라오다 라는 의미인 동시에 빛과 올가닉의 합성어라고. 양조장 대표님이 연잎에서 직접 추출해 배양한 효모인 빛올효모를 사용하고 누룩은 진주곡자를 사용했습니다. 낙화는 함안의 전통놀이인 낙화놀이에서 따왔는데 새끼줄에 숯가루를 넣은 망을 넣고 태우는 전통 불꽃놀이 같은 놀이로 물가로 떨어지는 불꽃이 꽃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의미로 붙였습니다. 불과 연관된 이름답게 로스팅한 쌀로 만든 막걸리인데요. 원래는 양조장에서 빚는 일월삼주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고두밥을 지었는데 그 고두밥이 너무 타서 그냥 버리기 아까워 술로 빚었는데 맛이 좋아 그걸 활용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마치 로티보이 모카번 마냥 구운 빵과 커피, 비스킷 등의 고소한 풍미가 느껴집니다. 가격대도 저렴한 편.

낙화주

메이커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