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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4.5
20시간

대림동 동해반점 야심차게 시작한 뽈레 중식당 모임 첫 장소로 제가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대림동의 동해반점을 찾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와주신 덕분에 궁금했던 요리들을 잔뜩 시켜 먹을 수 있었네요. 사장님도 무척 친절하시고 콜키지 비용도 받지 않으시네요. 요리도 테이블 두 개로 나눠서 주시는 센스까지... 고추기름에 드라이하게 볶아내 야채의 식감이 좋고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팔보채 정말 맛있고 떡갈비 같이 쫀득한 식감의 난자완스, 터프하게 썰어낸 오향장육, 쫀득한 스타일의 덴푸라도 매력적. 양장피는 볶음 야채의 감칠맛이 정말 좋고 야채도 아주 신선해서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채수로 뽑아낸 깔끔한 짬뽕 훌륭하고 볶음밥과 곁들여주는 잡채밥은 환상적. 달달한 유니짜장은 조금 평범하네요. 이렇게 먹고 8명에서 20만원 나왔으니 가격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중식 모임 첫 식당부터 대성공이라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중식 모임에 참석하고 싶으신 분은 제 프로필에 오픈 카톡방으로 들어와주시면 됩니다.

동해반점

서울 영등포구 시흥대로 6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