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17도씨 매 해 여름에 가보고 싶었던 초콜릿 전문 디저트숍 17도씨를 올 여름에 드디어 찾았습니다. 오후 4시반 정도에 갔고 캐치테이블 원격 줄서기를 하고 갔음에도 총 1시간 정도 대기한 듯. 평소에 초콜릿은 즐겨 먹는 메뉴가 아님에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얼음의 입자가 정말 부드럽고 밀키한 맛이 좋은 빙수는 그냥 먹는 것 보다 같이 내주신 초코볼이나 구운 아몬드와 함께 먹으니 맛이 더 풍부해지네요. 개인적으로 빙수보다 아이스크림이 더 좋았는데 정말 찐한 밀크초콜릿의 맛이 가득 느껴저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엔 쇼콜라봉봉도 사보고 싶어지네요.
1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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