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고쿠류 긴푸(黒龍 吟風) 고쿠류주조는 1804년에 설립된 양조장으로, 양조장의 설립자인 이시다야 니자에몬은 자신의 이름을 딴 '이시다 야' 라는 이름으로 후쿠이현 마츠오카 지역에 양조장을 설립하였는데요. 이 지역은 양조장 인근에 위치한 하쿠산 산맥에서 흘러 나온 물로 형성된 쿠즈류강이 있어 양조 용수를 확보하기에 좋은 곳이었고 에도 시대 때 마츠오카번에서 이 지역을 양조 전용 마을로 지정해 관리했을 정도로 주조업을 장려한 곳이기도 합니다. 고쿠류주조는 1963년 양조장의 이름을 지금과 같은 고쿠류주조로 바꾸었는데, 고쿠류 라는 이름은 양조장 옆을 흐르는 쿠즈류강의 옛 이름에서 따온 이름이었습니다. 이후 1970년 7대 사장인 미즈노 마사토가 취임하였는데, 미즈노 마사토는 프랑스와 독일의 와이너리를 돌면서 당시 저가 사케들이 시장을 점령하고 있을 때 와인 처럼 고품질의 술 을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1975년 고쿠류 다이긴죠 류 제품을 출시하면서 기존에 품평회 출품용으로만 제작되던 다이긴죠 제품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판용 제품으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고쿠류주조의 사장인 미즈노 나오토는 양조장의 8대 대표로, 도쿄농업대학 양조학과를 졸업하였고 의악품을 개발하는 쿄와발효 회사에서 일하다가 1990년 양조장으로 돌아온 뒤 2005년 대표로 취임하였습니다. 미즈노 나오토가 처음 회사에 입사하였을 때 양조장에서 만든 술을 팔던 주판점들을 둘러보던 중 술들이 상온에 방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업주들에게 사케 전용 냉장고를 구입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하였고, 술을 제대로 관리하는 주판점에만 술을 공급하는 특약 판매를 개척하기도 하였습니다. 고쿠류 긴푸는 봄 시즌에만 한정 출시되는 제품으로, 고쿠류주조의 양조 책임자인 하타야마 히로시의 고향이 홋카이도라 홋카이도 쌀인 긴푸를 사용했습니다. 라벨의 초록 빛은 봄에서 여름을 거쳐 성장하는 나무가 그려져 있습니다. 술에 사용한 주조호적미인 긴푸는 홋카이도 도립 중앙 농업 시험장에서 개발한 쌀로, 핫탄니시키 2호, 죠이쿠 404호, 키라라 397호를 교배해 만든 품종입니다. 1990년부터 품종 개량을 시도해 2000년부터 품종 등록이 되었고, 하츠시즈쿠에 이어 홋카이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주조용 쌀 품종인데요. 2022년 기준으로 전국 생산량 9위에 올랐으며, 홋카이도에서 가장 많이 생산 하는 주조호적미 입니다. 긴푸 라는 이름은 긴죠의 긴 에서 따온 이름으로, 긴죠의 향을 내는 쌀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고쿠류 긴푸

메이커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