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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느즈막히 들어가서 한정 메뉴라는 간짜장을 묵고 탕수육을 먹으면서 맥주 한병 두병 까다보니... 해가 저물었고... 술은 모자르고 배는 부른 저는.. 안주로 고추잡채밥에 밥없이를 먹게 됩니다...양파 숭덩숭덩 고기 큼직큼직한 간짜장에 찹쌀탕수육 한입 왔다갔다 먹는데 맥주를 아니 먹을 수 없었고 고추잡채도 칼칼하게 해줄까요? 하시더니 어쩜 딱 칼칼하고 맥주안주로 먹기좋게 짭조롬한 친구가 나왔지 뭐에요...? 크.. 이가게 .. 왜인지 정이가고 맘에들어요.. 메뉴 하나하나 정성스러운 맛이에요 조리도 정성스러워서 중국집이지만 굉장히 천천히 나와요.. 가게를 나서는데 사장님이 또오라고 하셨어요.. 또가야될거같아요

동일루

서울 마포구 포은로 7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