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말해 뭐할까 싶지만 난 세정을 너무 늦게 알았다. 한번만 오는 사람은 없다는 곳을 스물 후반에 처음 가보다니 손해손해대손해. 사진의 하얀게 전부 얇게 채 썬 한치회. 모밀은 쫄깃탱글하고 가게 문을 열자마자 확 끼쳐오는 참기름 향은 진하디 진하다. 짜지 않고 적당히 매콤한 초장을 휘휘 둘러 직접 섞어주신다. 단일메뉴의 자신감이 확실히 증명되는곳.
세정
부산 중구 중구로33번길 4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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