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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시 근처 어르신들의 성지 같은 느낌. 들어가자마자 연령대가 확 높아짐을 느낌다. 솔직히 어딜가나 이제 나보다 나이많은 사람 찾기 힘든 편인데 여긴 내가 막내삘이다. 판매하는 것은 주로 한방차 전통차. 그리고 보이차도 있었다. 전통차라는 건 차나무잎의 차는 아니고 쌍화차 대추차 이런 차들이다. 약재의 느낌? 약재향 이런 것들이 상당히 강하다. 나는 쌍화차는 두번 정도 마셔봤지만 내 취향은 아니었다. 힘이날지도 모르겠지만 그땐 잘 못 느꼈다. 난 이런 찻집에서 주로 찾는 메뉴는 뻔하다. 대추차. 예전에 아름다운차박물관과 성남시 오야동의 새소리물소리에서 대추차를 마시고 만족도가 아주 높았던 적이 있다. 직지사 방문해서 사찰 앞 찻집에서도 대추차를 찾았다. 여기서도 루틴대로 대추차를 찾았다. 다식 같은 걸 찾았는데 기본적으로 대추차 등에는 다식이 딸려나오나보다. 그부분을 모르고 주문했고 복숭아빵 같은 게 있어서 한 개만 주문해봤다. 대추차 대추가 아주 진한건 아니다. 되직한듯 만듯. 내 기준에선 좀 더 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대추의 단맛과 재료의 식감이 적절히 섞여서 나름 좋은 대추차였다. 다식인 경단 달고 쫀득한 우리가 잘 아는 맛이었다. 너무 달지 않고 적절했다. 감은 떫거나 물컹하지않고 적절한 밀도감에 깔끔한 단맛을 보여줬다. 조청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았는데 뭔지를 잘 모르겠다. 복숭아빵은 흔히 아는 호두과자 등과 유사한 앙금빵? 느낌에 복숭아향이 들어갔다. 나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맛있다는 느낌이 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맛은 준수했고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오후햇살이 새어들어오는 아늑한 오후의 휴식 시간 같은 그런 느낌이었달까.

동양찻집

인천 중구 오작로 80

단율

크으... 저는 대추차는 끈적하다 싶을만큼 되직한게 좋던데말이죠.. ㅠㅠ

토요미식회장

@kk1kmk 그춍 아주 되직해야 맛있죵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