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문한 퀜치커피. 멀어서 못왔는데 어찌어찌 시간이 되서 혼방 시도 했다. 주말엔 역시 손님이 너무 많다. 코스타리카 토스 앙헬레스 벤다발 화이트 허니 호박엿 마지팬 살구 뭐 이런 것들이 안내되어 있길레 주문했다. 드립은 마일드한 질감이라 좋았다. 자연적인 단맛이 두드러졌다. 은은한 산뜻함도 매력적인 여러맛이 다채롭고 밸런스있게 느낄 수 있었던 멋진 커피. 마포아이스커피 항상 주문하는 드립만 하는 것 같아서 시그니처도 주문해봤다. 서주우유 아이스크림? 버터카라멜의 풍미? 이런 느낌이라고 하는데 음 아주 대중적인 부드럽고 밀키하며 달달한 라떼. 장점은 대중적인 맛이라 호불호 아주 적을 것 같다. 단점은 쉽게 상상이 되는 맛이다. 역시 나는 드립커피 마시는 게 좋았긴 했다. 잔도 더 예쁘고
퀜치 커피
서울 마포구 동교로12안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