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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아신드롬 생각보다 본격적인 커피 장인이 운영중인 카페 굉장히 외진 곳인데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분위기는 어 음… 뭔가 정돈되지 않은 느낌도 들긴 한다. 중국적인 것도 있고 일본적?인 것들도 보이고 유럽풍인 것들도 있는? 메뉴가 아주아주아주 많고 다양하다. 흡사 오래된 중식집 메뉴판은 보는 느낌. 사이폰 핸드드립 융드립이 있고 원두 종류도 상당히 많으며 배전도에 따라서 다 분류되어있다. 알지는 못하지만 수료증 같은 것도 좌라라락 붙어있고. 그래서 솔직히 커피 한잔으로 평가할 수 있는 곳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메뉴는 코스타리카 게이샤 내추럴 체리 와인 하이볼 등 약배전 체리의 상큼함 산뜻함이 크지는 않고 밸런스 있음 뒤끝이 깔끔한건아니지만 나쁘지않음 다만 사장님이 손님 한분과의 대화에 너무 집중하고 계신 나머지 말 끊기가 애매해서 디저트 주문을 안 했었다.

코페아 신드롬

서울 마포구 새터산길 1 지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