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t only place인데 곳은 우리나라 말 "곳" "장소" 등을 말하는 곳을 말하고 온니플레이스는 이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의미한다고 한다. 생각보다 신경 많이 쓴 상호명을 가지고 있었던 영등포 카페 곳온니플레이스. 아주 맛있다라기보다는 새로운 시도였고 재미있는 맛의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티라미수라떼 6,000 메뉴 자체는 싼 가격은 아니다. 라떼 위에 코코아가루가 커피 전체에 뿌려져 있었다. 코코아가루와 아래에 부드러우면서 덩어리진 느낌이 같이 들어왔는데 은근 재미있는 맛이었다. 꼭 마셔봐야한다라고 하기엔 어렵지만 은근 특색 있었달까? 아주 맛있는 건 물론 아니다. 그냥 아 티라미수를 마시면 이런 맛이겠구나 정도다. 그래도 근처에서 괜찮은 카페를 찾는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된다. 다른 커피를 마신다면 맛있다고 느낄 수 있겠으나 너무 예상대로의 맛이었기에 괜찮다로.
곳 온니 플레이스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36길 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