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역 근처에 위치한 작은 카페. 예쁘다기보다는 깔끔했고 공간이 괜찮은 편이었다. 그리고 왠지 반려동물 출입 가능 카페인 듯.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 몇 손님들이 반려동물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커피에는 사실 큰 기대가 없었던 터였는데 라떼 종류가 괜찮다는 이야기가 보였고 그래서 플랫화이트를 골랐다. 가격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플랫화이트 5000원 판나코타 5000원 이렇게 주문했다. 판나코타는 예쁘길레 골라봤는데 부드럽다기보다는 쫀쫀한 느낌이었다. 시럽은 달달하니 예상한 맛인데 푸딩 특이한 느낌이다. 모찌리도후 먹는 느낌도 들고~ 플랫화이트는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한 편이었다. 예상보다 맛있길레 놀랐던.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 종류로 해 볼 걸 그랬나?
원더커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