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테라연구소 홍차나 커피에는 크게 전문성이 느껴지진 않았고 허니밀크아이스를 주문했다. 날이 정말 더워서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지 싶다. 밀키하고 꿀의 달달함도 있어서 꽤 맛있는 음료였다. 카스테라는 장거리 출사를 앞두고 들렀던 터라 주전부리 겸 여러개를 샀다. 미니레몬카스테라라 그런가 확실히 레몬 맛이 느껴진다. 카스테라 자체는 매우 부드럽다. 신기한건 화분 같은 것에 카스테라를 판다는 점. 나름 맛있긴 하지만 망원동에 찾아갈 정도는 솔직히 아니다. 어느 동네를 가도 이 정도의 디저트 전문점은 있을 법 하다.
카스테라 연구소
서울 마포구 포은로 90 황금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