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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5년

포시즌스호텔에서 가장 좋아하던 키오쿠가 떠나고 (ㅠㅠ) 그 자리에 들어온 아키라 백에 초청받아 다녀왔습니다 인테리어는 키오쿠의 것들을 그대로 쓰고 음악이랑 직원들 스타일.. 과 조명이 바뀌었어요 차분한 일식 레스토랑 느낌은 아예 없고 굉장히 젊은, 당장이라도 누군가 등장해서 파티가 시작될 것 같은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첫 방문이라 시그니처 디쉬가 여럿 나온다는 세트 메뉴로 먹었는데(87k per pax) 미리 전체 메뉴 브리핑을 해 주지는 않고 매번 디쉬 서빙될 때마다 요리 설명을 해 줍니다. 참치 피자 좋았고 사진에는 없는 안심이나 메로구이도 좋았고 크리스피 문어는 완전 별로였어요(씹다가 턱 나갈 수준의 크리스피) 몇 개 궁금한 메뉴들이 있어서 기회가 되면 몇 번 더 방문해볼 계획입니다

아키라백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7 포시즌스호텔 서울 12층

스피아

앗 키오쿠 없어지고 생긴거군요 😢 뭔가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