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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예요
6년

불낙전골이 불고기+낙지 전골이라는데 아무리 뒤적거려도 고기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반쯤 먹다가 직원을 불러 이야기하니 냉장고에서 꺼낸 듯한 돼지전지(혹은 후지)로 보이는 고기 일곱 점쯤을 꺼내다 섞어주었다.. 황당한 표정을 짓고 있으니 짤 수 있다면서(이미 다 조리가 된 상태로 졸아가고 있으니 당연하지) 식탁에 있던 물을 좀 붓고 적당히 섞어주었다. 그렇게 양배추와 야채 등등은 곤죽이 되어 가고... 사장님이 전날 잠을 잘 못 주무셨다고 직원이 핑계랍시고 전해주었다. (때마침 맞은편 자리로 보이는 사장님 테이블의 소주병) 저는 잠 못 잤다는 말에는 도무지 저항할 방법이 없어.. 이만 줄입니다.

개미집 1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24길 12 2층

no

끔찍한 후기네요 욕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