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픈시간 맞춰서 갔더니 이미 웨이팅이 길더라구요. 이준영의 라멘 리스트를 보고 집이랑 가까워서 방문해봤습니다. 비 오는 날이라 뜨끈한 국물이 필요했는데 기대하던 뜨끈한 국물이라 좋았습니다. 간도 너무 짜지 않고 면의 익힘도 얼마나 좋은지요. 멘마 추가 했던 것 같은데 추가해서 먹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고기밥도 맛있다고 해서 같이 먹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라멘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재방문 의사는 충분! 기다리고 있을 때 앞서 식사하고 계신 분들이 추가로 한 그릇씩 더 시켜서 먹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맛있으면 또 시켜먹을까?” 했는데 기대에 부응할만한 맛이였습니다. 사장님 번창하세요!
희옥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74 어쩌다가게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