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자 까넣은 OG 쌍화차 첫경험 여기서 했는데 생각보다 비린맛도 없고 훌륭했어요 여러번 방문해서 메뉴도 다양하게 시켜봤는데 기본적으로 모두 실패없는 맛이에요 음료가 담긴 잔도 대부분 할머니네 가야 볼 수 있는 종류의 것들이라 참 이쁘고요 여느 다방들처럼 인심이 후해요 앉으면 기본적으로 차도 한잔씩 내어주시고, 음료 나오면 찍어먹으라고 미니뻥튀기도 몇 점 주시고 보통 2~3층에 위치한 다방 바깥 경치가 참 좋은 경우가 많은데 여기도 마찬가지에요 탁 트인 전망이 아주 좋아요 탁자 아래 손님들이 남겨놓은 낙서 구경하는 것도, 가게 입구에 전현무 사인 구경하는 것도 잔재미

솔다방

서울 중구 청계천로 160 세운청계상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