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정도 맛이라면 이 가격 괜찮다.... 2. 일단 칼라마리부터 너무너무 맛있어서 눈물을 흘림.. 너무 부드럽고 고소하고.. 튀김의 본질이 바삭하기만 한 것에 있냐? 그렇지 않다.. 부드러우면서도 자르르 올라오는 기름의 맛이 너무 조화로웠다.. 이때부터 예감했지 입이 터지겠구나 3. 랍스터 에그 누들. 이것 때문에 다시 가고싶음.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데 랍스터 육수와 소스에 절여진 꾸덕푹퍼진 면이 안에 숨어있거든요? 그게 진짜 맛있고 랍스터도 어느정도 큰 손질은 되어서 나오고 도구랑 위생장갑 줘서 정말 손으로 쥐고 막 먹음... 히야아.... 그리고 고수가 나오가든요? 고수 안좋아해도 이건 무조건 고수 얹어서 먹여아함. 맛이 달라져요 아예!!!!!! 고수 안먹는 동행인도 한조각 찔끔 얹어서 먹어보더니 마지막까지 고수 아주 째끔이라도 얹어먹음. 아 또먹고싳다 침흘러 4. 웰링턴비프. 여기 시그니처이자 베스트 메뉴라서 시켜먹었는데 사실 앞에 랍스터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좀 헤비하게 느껴지긴 했는데 소스가 그렇게 무겁지 않고 완전 레어라서 저 한조각은 다 먹음! 5. 마지막 디저트까지... 너무 행복한 한상 코스였음. 진짜 제발 둘이 가지말고 최소 셋 이상 가서 최대한 많은 메뉴를 즐겨보세요 정말 맛있을거라 장담함. 6. 주말이라 예약하고 갔었고요 룸은 최소 인원은 없는데 최소 주문비?는 있는데 넷 이상가면 어차피 그 가격정도는 쓸거예요 30인가 그랬음. 근데 홀도 코지해서 좋아요~~ 7. 차.. 발렛 만원.. 영수증 가져가야 만원에 해주심. 뒤에는 그냥 대도 되는 것 같았는데 저는 걍 발렛 했어요(사실 몰랐음ㅠ)
플레눼
서울 중구 세종대로 135 코리아나호텔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