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눼
FLANEUR
FLANEUR
1. 이정도 맛이라면 이 가격 괜찮다.... 2. 일단 칼라마리부터 너무너무 맛있어서 눈물을 흘림.. 너무 부드럽고 고소하고.. 튀김의 본질이 바삭하기만 한 것에 있냐? 그렇지 않다.. 부드러우면서도 자르르 올라오는 기름의 맛이 너무 조화로웠다.. 이때부터 예감했지 입이 터지겠구나 3. 랍스터 에그 누들. 이것 때문에 다시 가고싶음.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데 랍스터 육수와 소스에 절여진 꾸덕푹퍼진 면이 안에 숨어있거든요? 그게... 더보기
생일이라 큰맘먹고 비프웰링턴 먹으러 가봅니다. 영국식이라고 해서 피시앤칩스와 맥주를 함께 시켰는데 전체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었어요. 비프웰링턴 자체는 훌륭했지만 저 요리만 먹어서는 안될것 같고, 띵굴에서 사다가 집에서 와인이랑 다른요리들이랑 같이 먹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피시앤 칩스는 광어로 만들어서 그런지 산산히 부서져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영국식인것은 확실 ㅋ 광화문에 공연보러 올일이 있을때 공연 끝나고 맥주한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