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가고 싶은대로 끌려다니다가 발견한 곳 영업시간이 아니었던 터라 뽈레에 핀만 박아두고 다음을 기약했다가 마침 또 강쥐가 같은 루트로 돌진하길래 들어가봄 매장에 사장님이 안 보이고 강아지가 있어서 문만 살짝 열었더니 도어벨 소리 듣고 나타난 사장님이 강아지도 들어와도 된다고 해주심 사장님 배려 덕분에 느긋하게 고를 수 있었다 사장님이 케이크 포장하면서 강아지 너무 귀여워요 하시니까 자기 예뻐하는 건 귀신같이 아는 강아지가 꼬리흔들면서 사장님한테 달려가려고 해서 말리느라 힘들었다😅 밤호박 치즈 케이크를 골랐고 집에 와서 먹어보니 꾸덕한 호박 케이크여서 아주 취향이었음 먹을 때 마다 케이크 위에 토핑들이 후두두 떨어지는건 살짝 아쉬웠다 #강아지공주랑
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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