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알 러버라 제철이 지나도 북해도에 온 이상 성게알을 안 먹고 지나칠 수 없었어요. 마침 연어알이 제철이라기에 연어알과 성게알 반반으로 시켰습니다. 신선한 해산물 본연의 단짠단짠한 맛으로 덮밥을 게 눈 감추듯 먹었어요. 사진의 핑크색은 명란인데 젓갈처럼 짜지 않고 쪽파향과 어우러져 슴슴하니 좋았습니다. 같이 나온 게가 들어간 된장국도 간이 세지 않고 맛났어요. 삿포로 클래식 보틀만 가능해서 하나 시켜보았는데 좋은 선택은 아니었어요. 많이 시원하지 않아서 잘 들어가지 않기도 했고, 이 집 음식 자체가 간이 약해(연어알도 먹어본 중 가장 짜지 않았어요) 해산물 풍미를 가려요.
うに専門店世壱屋 小樽運河店
〒047-0027 北海道小樽市堺町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