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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명동역에서 조금 떨어진 회현동 골목 탄탄멘 전문식당 [ 금산 제면소 ] - 한때 정*욱 셰프가 운영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미쉐린 빕구르망에도 선정되었던 맛집이였으나, 사건이 터진 뒤 방문이 뜸했었는데... 아직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다른 셰프님이 계십니다) - 키오스크로 주문 후 자리가 있으면 좌석에 앉고 여유롭게 기다려봅니다. 공간이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바테이블만 있어서 8명? 정도 입장하면 꽉찹니다~ 테이블 앞은 오픈키친이라 음식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었어요^^ - <탄탄멘> 소스는 자작한 정도로 고추기름과 파채~ 고소한 향과 알싸한 산초까지 느껴지는 냄새가 이미 자극을 줍니다. 자가제면의 면은 부드러우면서 탄력이 있어서 약간 탱글한데...볶은고기와 죽순까지 있으니 식감과 맛의 조화가 좋습니다. 다른곳에 비해 고소한맛은 적고 매콤하고 알싸한 마라의 풍미가 더 느껴지네요^^ 기본의 맛을 즐기면서 고추기름, 산초가루, 흑식초를 조금씩 넣어가며 취향껏 다양한 맛을 즐겨봐도 좋습니다. - <찍어먹는 탄탄멘> 기본 탄탄멘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먹는 방식의 차이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무엇보다 자가제면의 맛을 좀 더 집중해서 즐기고 싶은 분에게 좋을듯합니다. 결국 찍어 먹거나 부어 먹게되면 비슷해집니다ㅎㅎㅎ 감칠맛나며 자극적인 탄탄멘이죠~ - 면을 다 먹은 후 자작하게 남은 소스에 양파 후레이크가 뿌려진 밥을 주문해서 비벼 먹으면 포만감도 증가하고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 자극적이면 맛 좋은 온천달걀로 중화시켜주세요~ 고소함이 증가합니다^^ - 탄탄멘만 파는 곳이지만, 저녁8시 이후에는 주류와 몇가지 요리메뉴를 판매하는 요리주점으로 바뀌니 참고하세요~

금산제면소

서울 중구 소공로6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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