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슬릭과 솜사가 맛있었다. 특히 솜사는 포장이 가능해서 집에 갈 때 몇 개 싸들고 가기도 좋음. 무척 좋은 목에 넓게 자리를 잡고 있는 반면 저녁 손님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조금 안타까웠다. 다소 낯선 우즈벡 요리라는 것과 술을 팔지 않는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 같았다. 그나마 보이던 몇몇 손님들도 대부분 중앙아시아 출신으로 보이는 외국인 일행들. 다른 분들이 지적한 서버의 의사소통 문제 등이 있어서 애매할 수 있으나, 충분히 고쳐질 수 있는 점들이니 좀 더 잘 되어서 오랫동안 영업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추천으로 매긴다. 하지만 주문할 땐 명확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당황스러운 일이 벌어지니까 주의를.
호지보보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40-1 빅토리타운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