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밥집 가듯 가볍게' 묘하게 메인 상권 주변부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핫플의 브런치카페가 아닌 집앞 밥집을 가는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메뉴는 베이컨 에그베네딕트와 치킨 바질페스토 브레드를 먹었습니다. 이 곳만의 특별함이 있진 않지만 브런치에 기대할 가장 기본적인 맛과 밸런스를 충족합니다. 양도 충분하고 한 디쉬에 두 사람이 먹을 것을 고려하여 만들어주신 느낌 입니다.(수란과 빵이 기본적으로 두 개씩 들어 갑니다.) 그렇다보니 가격이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 않네요. 멀리 찾아갈 맛의 가게는 아니지만 집 앞에 있다면 2-3주에 한 번씩은 들릴것 같습니다. <방문 포인트> -브런치의 기본을 지키는 맛 -적당한 가격과 만족스런 양 -화려하거나 무겁지 않은 톤의 공간
오우즈
서울 용산구 백범로 341 리첸시아 용산 103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