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밴쿠버의 한식당 산들(Sandeul). 유색인종이 살기좋아보이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식당을 찾아갔다. 밴쿠버는 북미식이나 유럽식보다도 아시아의 넓고 다양한 지역의 음식점이 훠얼씬 더 많은 곳이다. 오랫동안 근동, 중동에서부터 저멀리 동북아, 동남아시아 인구가 이주해와서 다분히 아시아 중심적인 다문화 커뮤니티가 정착된 사회. 오랜만에 밴쿠버를 방문하니 그때 느끼지 못했던 다양한 새로운 것들이 많이 느껴졌다. 10년 전에도 롭슨 거리에 한식당은 많~았으나 좀더 트렌디해진 인상을 받았다. 물론 물가는 더 많이 올랐지… 다문화 친화적인 사회라도 이런 물가라면 어려울 수는 있겠다. 😢 아무튼, 이곳의 부대찌개와 제육볶음은 훌륭했다! 맛으로는 한국과 다른점 거의 없고 오히려 잘하는 편이었다. 소주는 한병에 18달러. 끼약!! 부대찌개 하나 포장해와서 오랫동안 두고두고 먹었다~
Sandeul Korean Restaurant
6019 West Blvd, Vancouver, BC V6M 3X2
Luscious.K @marious
외국가면 다 애국자되요 ㅋ